한국판 산티아고 열린다! 태안→울진 849km ‘동서트레일’|2027년 전 구간 개통·64구간 총정리

 

EAST ↔ WEST TRAIL OF KOREA
서해에서 동해까지
걸어서 849km
국내 최초 장거리 백패킹 숲길
🌅
태안
WEST
849 km
🌊
울진
EAST
거리
849km
전체
64구간
정식개통
2027
← 충남 태안     경북 울진 →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며칠, 몇 주 동안 배낭을 메고 우리나라를 동쪽에서 서쪽까지 횡단하는 여행을 할 수 있는 길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이름은 ‘동서트레일’입니다.

충청남도 태안에서 출발해 경상북도 울진까지 이어지는 총 길이 849km의 장거리 숲길입니다.

국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몇 시간짜리 둘레길과는 규모가 완전히 다릅니다.

산림청은 동서트레일을 한반도를 동서로 횡단하는 국내 최초의 백패킹형 장거리 숲길로 조성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정부가 공개한 2027년 예산안에 따르면 2027년 전 구간 정식 개통을 목표로 안전시설과 안내체계를 대폭 확충할 계획입니다.

지금 849km 전부 자유롭게 걸을 수 있다는 뜻은 아닙니다

동서트레일은 구간별 조성과 시범운영을 거쳐 2027년 전 구간 정식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현재 이용 가능한 구간과 예약 필요 여부는 시기별로 달라질 수 있으므로 실제 출발 전 산림청·숲나들e의 최신 안내를 확인해야 합니다.

TRAIL PASSPORT
숫자로 보는 동서트레일
EAST-WEST TRAIL PASS
출발 충남 태안
도착 경북 울진
전체 거리 849km
정규코스 55구간
북부지선 9구간
전체 운영코스 64구간
어떤 자료는 55구간, 어떤 자료는 64구간이라고 하는 이유

헷갈릴 수 있는 부분입니다.

기존에 조성해 온 태안~울진 정규 노선은 55구간이고, 정부의 최신 2027년 운영계획에서는 북부지선 9구간을 포함해 총 64구간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COAST TO COAST
한반도를 이렇게 가로지릅니다
🌅 태안
충청남도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북도
경상북도
🌊 울진

※ 실제 코스는 여러 시·군·구와 산림·마을을 연결하며, 위 그림은 전체 진행방향을 쉽게 이해하기 위한 개략도입니다.

단순히 산만 걷는 길은 아닙니다

동서트레일의 특징은 산 정상만 연결하는 등산코스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숲과 마을, 농촌과 도시, 역사·문화자원을 이어 걸으면서 지역에서 먹고 자고 쉬는 장거리 여행을 목표로 합니다.

🌲
숲길
🏡
농·산촌 마을
🌊
해안
🏛️
역사·문화
WEST → EAST
서쪽에서는 안면도 소나무숲
↓
동쪽에서는 울진 금강소나무숲

산림청은 처음 사업을 추진할 때부터 태안의 안면도 소나무림과 울진의 금강소나무림을 연결하는 의미도 강조해 왔습니다.

왜 ‘백패킹형’ 트레일이라고 할까?

일반적인 당일치기 둘레길과 달리 849km를 걷기 위해서는 하루 걷고 집으로 돌아가는 방식만으로는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동서트레일은 걷는 길뿐 아니라 대피소·거점마을·안내소 등 장거리 이동에 필요한 체류 인프라를 함께 구축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
BACKPACKING TRAIL

걷기 → 마을

마을 → 먹거리·휴식

휴식 → 다음 구간 이동

장거리 여행 → 지역 체류

SAFETY PLAN 2027
2027년 가장 크게 달라지는 건 ‘안전’

849km를 정식 운영하려면 길만 연결해서는 부족합니다.

정부는 2027년 예산안에 동서트레일 정식 운영기반 구축을 위한 50억원을 신규 편성했습니다.

TRAIL SAFETY SYSTEM
🛖 안내소 21곳
🏕️ 대피소 85곳
🪧 다국어·야간반사 이정표 1만개
🚨 운영체계 24시간
SAFETY 01
전 구간 안전진단
SAFETY 02
대피소·쉼터 안전시설 보강
SAFETY 03
구급장비 확충
SAFETY 04
다국어 안내체계
SAFETY 05
야간에도 보이는 반사형 이정표
50억원은 현재 ‘2027년 정부 예산안’

50억원은 정부가 2027년도 예산안에 신규 편성한 금액입니다. 최종 예산은 국회 심의 과정에서 조정될 수 있으므로 확정예산과는 구분해서 보는 것이 정확합니다.

TRAIL HISTORY
갑자기 생긴 길은 아닙니다
2022
동서트레일 사업 추진
산림청·지방정부·민간 협력체계 구축
2023
울진 시범구간 개통
55구간 일부를 시작으로 실제 이용 시작
2024~2026
구간별 조성·시범운영
태안·홍성·예산·봉화·울진 등 단계적 확대
2027
전 구간 정식 운영 목표
올해 실제로 걸어보고 싶다면?

동서트레일은 이미 일부 구간을 시범운영해 왔습니다.

다만 산림보호구역이나 운영방식에 따라 사전예약·가이드 동행 등 별도 조건이 붙는 구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출발 전 반드시 숲나들e 또는 산림청의 최신 구간별 안내를 확인하세요.

849km를 전부 걸으면 며칠 걸릴까?

전 구간 완주기간을 정부가 특정 일수로 정해 둔 것은 아닙니다.

사람마다 걷는 속도와 체력, 휴식일과 코스 상황이 모두 다르기 때문입니다.

다만 동서트레일의 기존 정규노선은 55개 구간으로 나눠 조성해 왔기 때문에 한 번에 완주하기보다는 구간별로 나눠 걷는 방법도 가능합니다.

“55일이면 무조건 완주”라고 계산하면 안 됩니다

구간마다 길이와 난이도가 다르고 날씨·휴식·이동·예약 여부도 고려해야 합니다. 실제 완주일수는 이용자의 계획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꼭 849km를 다 걸어야 할까?

그렇지 않습니다.

동서트레일은 장거리 완주를 목표로 하는 사람뿐 아니라 특정 지역의 한두 구간만 골라 걷는 여행에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THRU HIKING
장거리 완주형

여러 구간을 연결해 장기간 걷는 백패킹 여행

SECTION HIKING
구간 여행형

주말마다 한두 구간씩 골라 걷는 방식

숲길을 만든 진짜 이유는 관광만이 아닙니다

산림청이 최근 강조하는 또 하나의 핵심은 지역 상생입니다.

동서트레일 탐방객이 마을을 지나며 식사를 하고, 숙박하고, 지역 상품을 이용하도록 해 걷기 여행이 농·산촌의 경제활력으로 이어지게 하는 것입니다.

🚶 탐방객
↓
🍚 지역 음식
↓
🛏️ 숙박·체류
↓
🏡 지역경제

산림청은 2026년 9월 초 동서트레일이 지나는 지방정부와 마을 주민들이 참여하는 워크숍도 열어 거점마을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과 지역소멸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정말 ‘한국판 산티아고’라고 불러도 될까?

최근 동서트레일을 소개할 때 ‘한국판 산티아고’라는 표현이 자주 등장합니다.

849km라는 장거리 코스를 오랜 기간 걸으며 여러 지역을 통과한다는 점에서는 비슷한 여행 이미지를 떠올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산티아고 순례길과 같은 성격의 길은 아닙니다

동서트레일은 종교적 순례길이 아니라 숲·마을·지역문화와 백패킹을 연결한 대한민국 장거리 숲길입니다. ‘한국판 산티아고’는 규모와 장거리 걷기 경험을 쉽게 설명하기 위해 사용되는 표현으로 이해하는 것이 좋습니다.

BEFORE YOU GO
걷기 전에 이것만큼은 꼭 확인
□ 해당 구간 개통 여부
□ 사전예약 필요 여부
□ 구간별 거리·난이도
□ 대피소·숙박 위치
□ 휴대전화 음영지역 여부
□ 기상특보·산불·산사태 정보
□ 식수·구급품·보조배터리 준비
“숲길이니까 아무 데서나 텐트 치면 된다”는 생각은 금물

백패킹이 가능한 장거리 숲길이라고 해서 모든 장소에서 자유롭게 야영할 수 있다는 뜻은 아닙니다. 산림보호와 안전을 위해 지정된 숙박·야영·대피시설과 구간별 이용규칙을 따라야 합니다.

TRAIL Q&A
가장 궁금한 부분
Q. 동서트레일은 어디서 어디까지인가요?

충남 태안에서 경북 울진까지 한반도를 동서로 연결합니다. 전체 길이는 약 849km입니다.

Q. 총 몇 구간인가요?

정부의 최신 운영계획 기준으로 정규코스 55구간과 북부지선 9구간 등 총 64구간입니다.

Q. 전 구간은 언제 개통하나요?

정부는 2027년 전 구간 정식 개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Q. 지금도 걸을 수 있나요?

일부 구간은 이미 시범운영돼 왔습니다. 다만 시기별 이용 가능 구간과 예약조건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출발 전 최신 공식정보를 확인해야 합니다.

Q. 849km를 한 번에 완주해야 하나요?

아닙니다. 구간을 나눠 주말이나 휴가 때마다 일부 코스만 걷는 방식도 가능합니다.

Q. 아무 곳에서나 백패킹을 할 수 있나요?

아닙니다. 구간별 산림보호·야영·예약 규정을 확인하고 지정된 시설을 이용해야 합니다.

Q. 2027년 안전시설은 어떻게 늘어나나요?

정부는 안내소 21곳, 대피소 85곳, 다국어·야간 반사형 이정표 1만개와 24시간 운영·안전체계 구축을 추진합니다.

EAST-WEST TRAIL
COMPLETE ROUTE CHECK

🥾 전체 거리 : 849km

🌅 서쪽 출발 : 충남 태안

🌊 동쪽 종점 : 경북 울진

🗺️ 정규코스 : 55구간

🌲 북부지선 : 9구간

📍 총 운영구간 : 64구간

🛖 안내소 : 21곳 추진

⛺ 대피소 : 85곳 추진

🪧 이정표 : 1만개 추진

💰 2027 정부 예산안 : 50억원 신규 편성

🏁 전 구간 정식 개통 목표 : 2027년

849km
K-TRAIL
서해에서 출발해 동해를 만나는 길

동서트레일이 계획대로 완성되면 우리나라에서도 수백 킬로미터를 장기간 걸으며 여러 지역의 숲과 마을을 경험하는 본격적인 장거리 트레킹이 가능해집니다.

특히 한 번에 849km를 완주하지 않더라도 태안의 소나무숲이나 울진의 금강소나무숲처럼 원하는 지역부터 한 구간씩 걷는 여행도 가능합니다.

다만 아직 모든 구간이 정식 운영되는 단계는 아니므로 실제 방문할 때는 반드시 개통 여부·예약·기상상황·산림통제 여부를 확인한 뒤 출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이 글은 2026년 9월 10일 대한민국 정책브리핑의 2027년도 예산안 관련 동서트레일 안내와 2026년 9월 3일 산림청 공식 보도자료를 기준으로 작성했습니다. 정부 최신 계획상 동서트레일은 충남 태안에서 경북 울진까지 총 849km 규모이며 정규코스 55구간과 북부지선 9구간 등 총 64구간으로 운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2027년 예산 50억원은 정부 예산안 기준으로 국회 심의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으며, 실제 개통구간과 이용·예약 조건은 방문 전 산림청과 숲나들e의 최신 안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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